통장 쪼개기는 재테크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입니다. 하나의 통장에서 모든 돈을 관리하면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파악하기 어렵고, 결국 돈이 새는 원인이 됩니다. 이 글에서는 통장 쪼개기의 원리와 실전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.
통장 쪼개기가 필요한 이유
돈 관리의 기본은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통제하는 것입니다. 통장이 하나면 이번 달에 얼마를 쓸 수 있는지, 저축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 용도별로 통장을 나누면 각 항목의 한도가 명확해져서 과소비를 자연스럽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.
기본 4통장 시스템
| 통장 종류 | 용도 | 추천 상품 | 핵심 포인트 |
|---|---|---|---|
| 급여 통장 | 월급 수령, 자동이체 허브 | 시중은행 입출금 | 월급일에 자동분배 설정 |
| 고정비 통장 | 월세, 보험, 통신비 | 시중은행 입출금 | 매달 동일 금액 자동이체 |
| 생활비 통장 | 식비, 교통, 여가 | 체크카드 연결 | 한 달 한도액만 입금 |
| 저축 통장 | 적금, 비상금, 투자 | CMA 또는 적금 | 급여일 당일 자동이체 |
실전 설정 방법
1단계: 고정비 파악
지난 3개월간의 고정 지출 항목과 금액을 모두 리스트업하세요. 월세, 관리비, 보험료, 통신비, 대출 이자, 교통비 정기권 등이 포함됩니다.
2단계: 저축 목표 설정
월 수입에서 고정비를 뺀 금액의 최소 30%를 저축 목표로 설정하세요. 예를 들어 월급 250만원에서 고정비 90만원을 빼면 160만원이 남는데, 이 중 50만원을 저축 통장으로 보냅니다.
3단계: 생활비 한도 결정
수입에서 고정비와 저축을 제외한 나머지가 한 달 생활비입니다. 이 금액만 생활비 통장에 넣고 체크카드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지출 한도가 관리됩니다.
4단계: 자동이체 설정
급여일 당일 또는 다음 날로 모든 자동이체를 설정하세요. 급여 통장에서 고정비 통장, 저축 통장, 생활비 통장으로 각각 정해진 금액이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합니다.
고급 팁: 5통장 시스템
기본 4통장에 투자 전용 통장을 추가하면 더욱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증권사 CMA 계좌를 투자 통장으로 활용하세요.
주의사항
- 통장 수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관리가 복잡해지니 4~5개가 적당합니다
- 생활비 통장의 잔액이 부족해도 저축 통장에서 빼지 마세요
- 3개월에 한 번씩 금액을 재조정하세요
마무리
통장 쪼개기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설정해 두면 매달 자동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.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어 통장 쪼개기를 설정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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